Woori-Codeshare
프로젝트 시작 배경 및 기획 의도
1. 교육 과정에서 발견한 문제점
우리 FIS 아카데미를 진행하면서 동료들이 공통적으로 겪는 불편함을 발견했습니다. 강사님이 이전에 공유해주신 코드를 서로 공유하려고 할 때마다 코드를 복사해서 카카오톡이나 슬랙으로 보내는 비효율적인 방법을 반복적으로 사용해야만 했습니다.
2. 기존 솔루션의 한계
기존에는 codeshare.io 를 사용해서 코드를 공유해주셨는데, 이 서비스는 무료 사용자가 코드를 저장할 수 없어서 나중에 필요한 코드를 다시 확인하거나 참고하기 어렵다는 큰 단점이 있었습니다.
3. 동료들을 위한 맞춤형 솔루션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우리 아카데미 수강생들을 위한 맞춤형 코드 공유 서비스를 직접 개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복잡한 회원가입 절차 없이 즉시 사용 가능하면서도, 실시간으로 코드를 공유하고 영구 저장까지 지원하는 서비스를 목표로 삼았습니다.
프로젝트 개요
Woori-Codeshare는 2025년 3월부터 현재까지 약 6개월간 운영 중인 실시간 코드 공유 및 협업 서비스입니다. 우리 FIS 아카데미 수강생들과 주변 개발자들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400명의 사용자가 서비스를 경험했고 MAU 80명 수준의 안정적인 사용자층을 확보하여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핵심 목표
- 즉시 사용성: 회원가입 없이 URL만으로 즉시 코드 공유 가능
- 실시간 공유 및 저장: 여러 사용자가 동시에 코드를 공유받고, 이전에 작성한 코드도 언제든지 다시 열람 가능
- 안정적 운영: 수업 중에도 끊김 없는 서비스 제공
- 비용 효율성: 최소한의 인프라 비용으로 서비스 운영
프로젝트 링크
- GitHub: github.com/woori-codeshare
- 배포 사이트: wooricodeshare.vercel.app/
프로젝트 의의
Woori-Codeshare는 단순한 토이 프로젝트가 아닌, 실제 사용자의 문제를 해결한 살아있는 서비스입니다. 교육 현장에서 동료들이 겪던 불편함을 직접 해결하고, 6개월이 넘는 기간 동안 400명이 넘는 사용자에게 가치를 제공하면서 “좋은 서비스는 사용자와 함께 성장한다”는 귀중한 교훈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특히 수업 중 서버가 다운되었을 때 느꼈던 긴박함과 책임감, 사용자들로부터 “정말 편하다”는 피드백을 받았을 때의 보람은 실제 서비스를 운영해보지 않고는 결코 느낄 수 없는 소중한 경험이었습니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기술적 성장뿐만 아니라, 사용자 관점에서 생각하고 지속 가능한 서비스를 만드는 방법을 터득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현재 상태에 안주하지 않고 사용자들의 피드백을 적극 반영하여 더욱 완성도 높은 서비스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입니다.